[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수 예비후보로 나선 오태완 후보가 지난 24일 의령 선관위에 등록 한데 이어 26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당추천 후보등록을 첫 번째로 접수하고 70여일 남은 재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오태완 후보는 "의령 미래발전을 갈망하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젊은 군수가 되겠다"며 “오태완을 초석으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땅이 될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안정된 행정은 물론 진취적 정치 감각을 바탕으로 위기의 의령군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며 “의령의 청년과 젊은 세대들이 무한한 꿈을 펼치고, 어르신들과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가 웃음을 잃지 않도록 의령인(宜寧人)의 꿈을 디자인 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공명정대, 실사구시, 의령제일의 정신으로 당당한 의령시대를 열겠다"며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행정,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불통군수가 아닌 힘없고, 빽 없고, 돈 없는 군민들도 존중받을 수 있는 당당한 의령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2만7000군민들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군민을 부모님처럼 섬기며 군민 한분 한분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하고 정직한 의령군수가 되겠다"며 "순풍에 돛을 단 듯 포근한 바람으로 의령의 새벽을 군민들과 함께 맞이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오태완 지방행정특보단장은 화정면 출신으로 화정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진주상고와 경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경영학박사로, 현재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과 중앙당 지방행정특보단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