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올해 사업비 90억원을 투자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가뭄대비 용수개발(16억원)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8억원) ▲수리시설 개보수(20억원) ▲편안한 물길 조성(14억원) ▲대구획 경지정리(12억원) ▲지표수 보강개발(10억원 )▲수리계 운영지원(2억원) 등이다.
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자체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농번기 전 완료를 목표로 측량 및 실시설계 중에 있다.
군은 전천후 농업기반 조성으로 안정적 영농활동이 가능하고 생산성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자체 설계반 운영으로 예산 절감과 적기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본격적인 농사철 이전에 모든 사업을 끝내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