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다음달 3일까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여성 농업인의 영농중단을 예방하고 영농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도에 14개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지원조건도 마을당 20명 이상 급식가능한 마을에서 추가로 몇 개의 마을을 묶어 20명 이상일 경우도 지원 가능하게 되었다. 이 경우에는 사업비 집행을 위한 대표마을을 선정하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지난해와는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시락 및 음식배달 비용으로도 추가지원 가능하게 되었으며,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등으로 개소당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급식 방법도 기존 마을회관 공동급식 또는 도시락 및 음식배달 이용 중 선택이 가능하며, 사업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