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박영선)는  시민소통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위원회 정례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을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의 관점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주요 정책의 제안 및 자문으로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줌)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각 분과별 회의도 비대면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분과회원 공개 모집건 및 그동안 대면회의 제한으로 인해 의논하지 못했던 여러 제안사항들에 대한 논의가 오고갔다.

박영선 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뜻이 시정에 녹아들게 하는 시민소통위원회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30일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3기 분과회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