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차석호 부군수가 지역의 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차 부군수는 “제2의 고향 함양의 인재육성에 작지만 소중한 힘을 보태려 한다”라며 “함양군의 성장 동력인 우리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 원대한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당면 현안업무에도 바쁜 상황 속에서 이렇게 장학금 기탁을 실천으로 옮겨주신 부군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하신 큰 뜻에 부합하는 장학 사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취임한 차석호 부군수는 취임 이후 곧바로 코로나19와 가축전염병 등 군민 안전을 위한 현안 파악에 나섰으며,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과소 및 읍면의 현안업무를 파악하는 등 군의 발전을 위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