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8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48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27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382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382번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이다.
시는 추가 확진자 1명의 검사 진행 사항으로 진주 382번은 확진자는 진주 380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27일 오후 2시 15분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82번은 23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고 증상발현일 이틀 전인 21일 이후 병원, 약국 등 2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있다.
시는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으로 진주 371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유일한 접촉자(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372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26명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373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6명 중 1명(진주 376번, 가족)은 양성,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374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8명 중 1명(진주 377번, 가족)은 양성,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375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5명 중 1명(진주 379번, 가족)은 양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
진주 376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진주 378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2명(가족)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진주 379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6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진주 380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2명(진주 381, 382번)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동선노출자 5명 중 4명은 검사 진행 중, 1명은 검사 예정이다.
이어서 타 지역 확진자의 진주시 방문 관련 검사 진행 사항으로 거창 23번 확진자의 지난 25일 시 방문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동선노출자 11명을 파악하여 전원 검사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82명 중 완치자는 342명이며 자가격리자는 321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90,40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89,16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239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11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625명이 검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18일 이후「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19,307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36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7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사례 5건을 적발하여 위반 행위자 36명에 대하여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는 해도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주변에서 잠복하며 소중한 일상을 위협하는 요즘에는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