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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 돌담길' 야외미술관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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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 돌담길' 야외미술관으로 탈바꿈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1/01/29 11:58 수정 2021.01.29 12:34

[경주=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경주시 대릉원 돌담길과 팔우정 공원이 야외 미술관으로 탈바꿈됐다.

시에 따르면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작가 20명이 신라시대 유적과 유물을 모티브로 한 작품 40점을 전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지역 작가들이 대릉원 돌담길과 팔우정 공원을 찾아 신라시대 유적과 유물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과 지역 작가들이 대릉원 돌담길과 팔우정 공원을 찾아 신라시대 유적과 유물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경주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을 맡았다.

특히 팔우정 공원에 전시된 '천마총 관모'를 형상화한 높이 6.6m짜리 금속공예 작품은 신라시대 금속문화의 우수성을 그대로 담아내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통해 신라천년의 귀하고 아름다운 유물·문화재를 실내가 아닌 야외로 끌어내어 그 우수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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