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9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49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9일 3명(진주 383~385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383번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진주 384, 385번 확진자는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이다.

시는 추가 확진자 3명의 검사 진행 사항으로 진주 383번은 확진자는 진주 368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지난 28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9일 오전 0시 3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83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인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384번 확진자는 안전안내문자 확인 후, 지난 27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여 29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384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21일 이후 직장, 편의점 등 13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385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 후,29일)오후 1시께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며, 진주 385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 이틀 지난 18일 이후 직장 및 자녀 집 방문 외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시관계자는 종교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정규 예배, 미사, 법회·시일식은 좌석수의 20%로 집합 인원이 제한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 행사, 식사는 금지됩니다.

시는 이번 주말 관내 전 종교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출입명부 관리, 집합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종교시설 운영자 및 이용자께서는 종교시설을 매개로 한 감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감염이 의심된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반드시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