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이 2021년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1일부터 13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는데, 설 당일인 12일은 낮 1시부터 운영한다. 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표는 각 운영 종료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된다.
케이블카는 코로나19를 대비해 마스크 미착용자는 방문을 제한하고 있으며, 전 방문객 대상으로 살균 100%가 되는 ‘적외선 무균소독실’을 통과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첨단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체온 확인, 손소독제와 비닐장갑 사용, 일행끼리 탑승 등 방역활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설 연휴 케이블카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정 이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터라 명절을 맞아 조심스레 외출하는 가족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며 “방문객이 마음 놓고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