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30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50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30일 2명(진주 386, 387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386, 387번 확진자는 기 확진자의 가족이다.
시는 추가 확진자 2명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진주 386, 387번 확진자는 부부 관계로 진주 384번 확진자의 가족(부모)이며, 지난 29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0일 오전 1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386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24일 이후 직장 및 타 지역 방문을 제외하면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387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1지난 20일 이후 직장, 병원 등 4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시는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으로 진주 374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47명 중 1명(진주 377번, 가족)은 양성, 12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검사 진행 중, 10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진주 377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진주 379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0명 중 2명(진주 384, 385번)은 양성, 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380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7명 중 2명(진주 381, 382번)은 양성,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384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8명 중 2명(진주 386, 387번)은 양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0명은 검사 진행 중, 1명은 검사 예정, 3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진주 385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6명 중 5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으며 추가 파악 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동안 타 지역 이동 및 외출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300명대까지 감소 중이던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400명대로 반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잠깐의 방심을 틈 타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므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절대 늦춰서는 안 됩니다.
주말은 여행, 나들이, 모임 등으로 관내 및 타 지역 이동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수적인 용무가 아니라면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는 피하고 최대한 짧은 시간동안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최근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주말 종교 활동 시 좌석 수 20% 이내 참석, 거리 두기, 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