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31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51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30일 브리핑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시는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으로 진주 374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47명 중 1명(진주 377번, 가족)은 양성, 13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0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진주 377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명은 전원 음성입니다. 진주 384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9명 중 2명(진주 386, 387번)은 양성, 4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중이며, 3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진주 385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2명 중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감사 중이며,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 진주 386, 387번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총 23명으로 이 중 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검사 예정이며, 추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시는 타 지역 확진자의 우리 시 이동경로 관련 사항으로 광주 1641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G-TCS 국제학교(무등파크, IM선교회 관련 시설) 숙소에 방문한 광주 1570, 1571번 확진자(자녀)의 접촉자로 26일 광주 광산구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641번 확진자는 회사 차량을 이용하여 지난 23일 시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1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시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87명 중 완치자는 34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309명이며,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69,025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68,19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449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13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671명이 검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18일 이후「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20,422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37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이와 함께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25,280명 중 6명은 양성, 25,20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5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IM선교회의 경우 증상이 있었음에도 조기에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종교 활동을 계속하여 확진율 80%가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시민 무료 신속·선제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종교시설에서는 정규 예배 시 좌석 수 20% 이내 인원 제한 및 식사 금지,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생활 속 감염이 지속되고 있으니 가정 내에서도 방심하지 마시고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불필요한 외출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내용이 31일 오후 정부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는 경남도와 협의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