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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북 유일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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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북 유일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1/02/02 10:08 수정 2021.02.02 10:29
저소득층에 월4만~10만6천 원 12개월간 지급
채소 과일 우유 달걀 4개 품목 구입 가능

[예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예천군이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14억여 원 규모의 지역 신선 농산물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공급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채소와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에서 10만6천 원을 전자카드 형태 바우처로 12개월간 지급한다.

매월 1일 카드 금액이 자동 충전돼 당월 말일까지 사용가능하나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제공된 바우처 카드는 지역 내 농‧축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채소, 과일, 우유, 달걀 4개 품목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거동불편자 등에게는 농산물꾸러미 배달서비스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들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식품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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