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민선 7기 군정성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소책자 2종류를 제작, 전 가정에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달라지는 제도’는 보건․복지 분야 11가지, 농업․축산 분야 7가지, 생활․문화 분야 7가지 등 군민이 알아야 할 내용 25가지를 담고 있다.
각 계층에 대한 복지 및 의료비 확대, 새로운 농업정책 등이 다양하게 실려 있어 반가움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자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며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2000만원, 다섯째 이후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5월부터 농산물 ‘군수품질 인증제’를 본격 시행, 청양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 등 농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성과’는 민선 7기 30개월 동안의 청양 변화와 미래상을 담았다.
이 책자는 민선 7기 예산확보 상황에 이어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튼튼한 지역순환경제 ▲따뜻한 희망공동체 ▲꼭 가보고 싶은 매력도시 ▲미래인재 육성 ▲군민이 주인인 참여행정 ▲2020년 수상실적을 차례로 정리했다.
특히, 푸드플랜을 통한 중소농 소득 보장, 대규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맞춤복지 실현,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관광객 500만 시대 준비,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2021년 청년의 해 선포, 스마트청양 운동 전개 등 다양한 현안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 군정과제를 구체적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성과를 가시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청양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군민과 함께 이루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가지 소책자는 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 검토를 거쳤으며 2일부터 군내 전 가구 우편발송, 읍면사무소 및 유관기관 배부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