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12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경남도내 22개 고등학교 4000여 명의 3학년 재학생과 150여 명의 3학년 담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권역별 정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김대군)에 따르면, 이번 정시 입학설명회는 경남의 우수한 지역인재를 유치하기 위하여 창원, 김해, 진주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12월 4일에는 진주권역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12월 5일에는 장유도서관에서 설명회가 열렸다.
또한 12월 6일과 8일에는 경상대 체육관에서 열리고 창원권역 설명회는 12월 8일 MBC경남 마산본부, 12월 11일 창원KBS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는 학생들과의 소통 및 상담시간 등을 마련하여 대학과 고교, 학생이 소통하는 입학설명회로 꾸려질 예정이다.
입학설명회 1부에서는 대학홍보영상 시청과 입학사정관의 입학설명회를 통해 대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시 입학정보를 제공하며 2부에서는 동아리 한마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경상대학교의 정시 전형 안내 및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전년도와 차이점, 전년도 입학 성적 결과를 토대로 한 정시 지원 전략 팁, 합격 가능 진단 방법 등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댄스동아리 ‘토네이도’, 노래동아리 ‘소리울림’, 음악교육과 등의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경상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경남권역의 정시 입학설명회를 통해 지역인재 확보와 수험생의 진학 전략 수립 지원, 경남의 거점 국립대로서의 위상 강화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