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예천 햅쌀 올해 첫 수출길..
지역

예천 햅쌀 올해 첫 수출길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1/02/04 12:09 수정 2021.02.04 13:07
4일 선적식, 10톤물량 미국으로
고품질 예천 쌀 미국 수출 선적식/Ⓒ예천군
고품질 예천 쌀 미국 수출 선적식.Ⓒ예천군

[예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예천군이 4일 예천 햅쌀 첫 수출선적식을 예천읍 제1농공단지 소재 우링음료(주)에서 개최했다.

첫 수출물량은 10톤으로 미국으로 수출된다.

선적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전이향 농협예천군지부장, 윤여호 예천조공대표, 강평모 우일음료대표, 수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선적된 예천 쌀은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희창물산(주)을 통해 미주 최대 유통업체인 H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예천 쌀은 지난해 연말부터 총 44톤을 수출했다. 미국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이 더욱 큰 폭으로 늘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판로 확대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맛 좋은 쌀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축년 새해부터 세계 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미국으로 수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농산물 판매 시장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