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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공무원 1천95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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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공무원 1천951명 선발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1/02/04 14:38 수정 2021.02.04 15:04

[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신규공무원을 1천951명 선발하기로 하고 2021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7급 45명, 8급 113명, 9급 1천714명, 연구직 32명, 지도직 47명으로 지난해 2천261명 보다 310명이 감소한 수준이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은 7급 행정직 등 21개 직렬 1천777명,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7급 수의직 등 17개 직렬 174명이다.

도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15명, 저소득층 39명, 보훈청 추천 20명 등을 구분모집 한다.

특히 기술계고 구분모집은 지난해보다 7명이 많은 31명을 선발하고 내년까지 기술계고 구분모집 채용목표율을 30%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4월 10일 연구직 등을 선발하는 경채시험을 시작으로 6월 5일 9급 공채, 10월 16일 7급 공채와 기술계고교 구분모집 등이 치러진다. 다만, 방역 등 시험관리 사정에 따라 시험 일정과 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원서를 중복접수를 할 수 없고, 그동안 0.5~1% 가산점을 부여하던 통신·정보처리 및 사무관리분야 자격증 가산점이 폐지된다. 또한, 7급 지도사 공채시험의 경우 영어와 한국사 과목은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며, 특히 8·9급 공채시험 필기합격자에 대해서는 인성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8·9급 공채시험에는 인성검사를 실시해 공직의 적격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4차 산업과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해 나갈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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