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 4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으로 사업 참여 구성원 중 만19세 이상 34세까지의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공간 조성(주거공간, 커뮤니티 공간, 취·창업 공간 등 청년활동 공간) ▲프로그램 운영(창업 교육·활동, 지역탐방, 문화 활동 등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지역주민-청년 및 내·외부 청년간 교류·협력 활동) ▲홍보(홍보콘텐츠 제작, 온·오프 홍보활동) 등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총 12개 단체·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각 5억 원이 지원된다.
신청절차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26일까지 경주시 일자리창출과를 신청하면 된다.
박옥순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 청년단체와 청년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