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정산다목적복지관(이하 정산복지관)’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헤 군은 4일 정산면행복마을터 2층 회의실에서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주민대표 23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갖고 건물 신축과 리모델링,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정산복지관 건립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과 충남도 균형발전 대상사업 선정으로 가시화됐다.
주요 내용은 통합 정산중학교 개교에 따라 방치 우려에 놓인 이전 정산중(정산면 서정리) 부지에 6400㎡ 규모의 다목적복지관과 2800㎡ 규모의 체육․문화시설 건립이다.
군은 2023년 말까지 193억4600만원을 투입해 복지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3층으로 신축되는 정산복지관은 주민 수요에 따라 육아나눔, 아동돌봄, 노인돌봄을 아우르는 통합돌봄센터와 생활문화센터를 갖추게 된다.
준공 이후에는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체계적인 돌봄이 가능하고, 주민주도의 체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