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서천 71~74번)이 또 추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서천 71~74번 확진자는 모두 서천 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A씨(서면 60대)는 “코로나 19전염병에 걸릴까봐 밖에 나가기가 무서워 아예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설 명절에도 객지에 있는 자식들에게 오지 말아 달라고 연락했다”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 조치를 실시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