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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조기 공급 협업체계 구축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2/05 16:13 수정 2021.02.05 16:14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전경.⒞서천군청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전경.⒞서천군청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JB주식회사(구 중부도시가스), 한국통신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산업용지 분양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2단계 산업용지 조기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한 장항국가산단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은 앞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산업용지 조성 및 단지 내 기반시설 공급 등 협조가 필요한 현안사항에 대하여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항공보안장비인증센터 착공 및 입주 희망 기업의 신속한 투자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장항국가생태산단은 전체 면적 275만㎡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단계 사업 150만 5천㎡가 올해 6월 준공될 예정이고, 2단계 사업 대상부지 124만 4000㎡ 는 3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이날 이교식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2단계 산업용지 조기 조성을 위한 공구 분할 및 기반시설 설치 ▲1단계 수준의 산업용지 분양가격 책정 ▲해양바이오인큐베이터 및 항공보안장비인증센터 사업부지 조기 조성 등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단계 산업용지 중 항공보안장비인증센터 및 입주 의사가 있는 기업의 사업부지에 대해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해당 부지 조성을 먼저 추진키로 협의했다. 

항공보안장비인증센터는 2단계 사업부지에 금년 7월 착공 예정이며, 이밖에 입주 희망 의사를 보인 기업들의 투자가 금년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단계 산업용지에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반시설(전력, 도시가스, 통신망 등) 공급과 관련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안사항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교식 서천군 부군수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서천군의 가장 중요한 역점추진사업으로 2단계 산업용지의 조기 조성을 위해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이곳에 국책연구기관 입주 및 기업 투자유치를 통하여 장항국가생태산단 조기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올해 6월 1단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1단계 산업용지 분양면적 56만㎡ 중 63%가 분양 완료돼 총 19개사가 투자를 진행 중에 있고 올해 총27개사가 장항국가생태산단에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고용효과는 약 1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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