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5일 오후 3시15분쯤 충남 서천군 홍원항 서쪽 약 16㎞ 인근 해상에서 12톤급 어선 A호(선장 B씨, 군산선적, 승선원 5명)에가 조업 중 사고로 선원 3명이 사망했다.
선장 B씨(60대)는 선미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작업용 줄이 끊어지면서 선원 3명(남, 50대 2명, 60대 1명)이 파이프와 줄에 맞아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장 B씨로부터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사고현장에 경비함정 3척을 보내 응급환자 3명을 어선에서 인계받아 육지로 이송,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응급환자 3명은 군산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