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6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57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6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 지난달 31일 이후 해외입국자 2명 외 지역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89명 중 완치자는 369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53명이며,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1,01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70,31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17명은 검사진행 중에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16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720명이 검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18일 이후「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21,888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37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이와 함께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30,179명 중 6명은 양성, 29,79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77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 간 시 21시 운영제한 업종의 운영시간이 22시로 연장됩니다.
다만 유흥시설의 경우 설 연휴로 인한 귀성, 여행 및 친목모임 등과 결합할 위험성*을 고려하여 집합금지는 계속 유지됩니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여행·이동 자제 등 설 연휴에 대응한 방역 대책은 지속 유지하기로 하는 등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한 단계조정은 없습니다.
이번 운영시간 완화 조치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한 결정이며,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2주간 집합금지 조치(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되니 운영자 및 이용자께서는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대상 업종 운영자께서는 운영제한 시간이 완화되기 전에 영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는 모든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신속·선제검사를 계속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될 경우 타인과 접촉하지 마시고 꼭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