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제2차 거창형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접수가 한창인 거창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제2차 거창형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접수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설 전 지급을 목표로 오는 10일까지를 집중신청 기간으로 정해 토·일요일도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례 없는 경제침체와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군을 믿고 다 함께 힘 내주시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설 명절 이전에 제2차 거창형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현장에서 구 군수를 만난 소상공인은 “코로나 19로 하루하루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번 재난지원금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2차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은 거창군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군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집합금지 업종은 200만 원, 집합제한 업종은 100만 원,그 외 소상공인은 50만 원을 지원하며 관외 거주 소상공인의 경우도 주소를 이전하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