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58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1월 31일 이후 해외입국자 2명 외 지역확진자는 없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89명 중 완치자는 369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52명이며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1,29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70,63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80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18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726명이 검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18일 이후「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22,099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37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이와 함께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30,179명 중 6명은 양성, 30,17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양상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및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 덕분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안정세에 안주하여 방역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코로나19 대유행은 언제든 다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변종 바이러스 유입, 설 연휴 등 여전히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므로 방역관리에 조금이라도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해 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감염이 의심스럽다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타인과 접촉하지 마시고 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 신속·선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