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4일 까지 설 연휴 기간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병ㆍ의원과 약국, 보건소가 함께 비상진료를 실시해 시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30개소), 약국(51개소) 뿐만 아니라 보건소도 비상진료에 참여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일반 진료를 실시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시·도 콜센터, 진주시보건소 상황실또는 진주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문 여는 병ㆍ의원 및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