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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미스테리 스릴러 '얼터드 카본'..2월 2일 실체를 드러낸다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입력 2017/12/07 15:48 수정 2017.12.07 16:14
▲ 영화 '얼터드 카본'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SF 미스터리 스릴러 <얼터드 카본>이 2월 2일 공개를 확정하고 스틸을 최초로 공개하며 실체를 드러냈다.

<얼터드 카본>은 300년 후 신기술로 변한 미래를 배경으로 언보이 족의 마지막 생존자 타케시 코바치가 억만장자 반크로프트의 자살 사건을 수사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SF 미스터리 스릴러다. 새로운 기술로 삶과 죽음의 의미가 변화된 미래에서 인간은 자신의 영혼을 저장한 ‘코티컬 스택’을 옷처럼 교환이 가능해진 몸에 바꿔 끼우며 정신이 죽지 않는 영원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질서 속 미래 감옥인 ‘빙하’ 저장소에 반세기째 감금된 코바치가 부유하고 장수한 ‘반크로프트’를 만나 자살 사건의 배후를 찾게 되는 스토리의 <얼터드 카본>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이고 신선한 소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2003년 필립 K. 딕 상 최고의 소설 상을 수상하며 해외 평단에서 인정받은 리처드 K. 모건의 밀리언셀러 소설 ‘얼터드 카본’을 원작으로 해 탄탄한 각본의 새로운 SF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 영화 '얼터드 카본'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얼터드 카본>은 <아바타(Avatar)>,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SF 장르의 독보적인 여성 제작자 레타 캘로그리디스(Leta Kalogridis)가 제작 총괄을 맡고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와 <로보캅(RoboCop)>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조엘 킨나만(Joel Kinnaman)과 제임스 퓨어포이(James Purefoy), 마샤 히가레다(Martha Higareda), 르네 엘리스 골드베리(Renee Elise Goldberry), 윌 윤 리(Will Yun Lee), 크리스 코너(Chris Conner), 크리스틴 레만(Kristin Lehman), 디첸 라크멘(Dichen Lachman) 등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세련된 비주얼과 화려한 시각효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공개일을 발표한 <얼터드 카본>은 2월 2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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