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감소, 산업쇠퇴, 주거환경 악화 등으로 발생되는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원도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정된 도시재생특별법에 의하여 추진되는 국토부 공모사업이며, 합천군은 삼가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후 공모 신청하여 2019년도에 선정, 2020년부터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대상지는 삼가면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노후주택이며 공사비의 10%는 자부담이며, 공사금액이 천만원 초과 시 초과금액은 전액 자부담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써 주요사업대상은 노후 불량주택의 외벽, 창호 및 지붕보수이다. 군은 금년도부터 주거생활 불편, 경관 저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노후불량주택을 우선적으로 시작하여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19억원을 투입하여 200여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합천군수(문준희)는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은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써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며 “합천군은 주민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