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설 연휴 군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여 ‘깨끗한 내고향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연휴 전 마을별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과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설 명절 음식물 감량을 위한 주민 사전 홍보를 적극 실시한다.
연휴 첫날과 마지막날인 11일, 14일은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하고, 설 당일인 12일~13일까지 2일간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군은 연휴 중 쓰레기 배출과 적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전에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여 사전수거 조치하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자를 편성·운영해 긴급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후 15일부터는 청소인력을 총동원해 시가지 적치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각 마을별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길원 환경위생과장은 “설 연휴 기간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발생된 쓰레기를 집안에 두어 우리군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내 고향을 선물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