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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 방역에 총력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2/09 09:37 수정 2021.02.09 10:02
보령시청.©뉴스프리존
보령시청.©뉴스프리존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충남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내려진 충남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 행정명령은 영세업자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비수도권 일부 제한업종의 기존 운영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 조치했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은 10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 중단을 해야 하며, 식당·카페는 10시부터 익일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편의점의 경우 10시부터 익일 5시까지 매장내(야외테이블 포함)에서 음식 섭취를 금지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방역을 하고 있다.©보령시청
김동일 보령시장이 방역을 하고 있다.©보령시청

특히 연휴 기간 중에 보령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천역, 웅천역, 청소역, 보령종합터미널, 보령여객터미널에 열감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여행·이동자제 및 ▲마스크 상시착용하기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환기 및 소독 자주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증상발현시 검사받기 ▲음식섭취는 지정장소에서 ▲대중장소에서 사람간 2m 간격유지 ▲이상증세 있으면 선별진료소 검사받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설 명절 기간이 코로나19 방역에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체계 구축 등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명절 연휴기간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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