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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전통시장 활성화·코로나 방역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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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전통시장 활성화·코로나 방역 현장행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21/02/10 14:39 수정 2021.02.10 14:48
- 지난 2일부터 연이어 전통시장 찾아,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노력
서춘수 함양군수, 전통시장 활성화·코로나 방역 현장행정 /ⓒ함양군
서춘수 함양군수, 전통시장 활성화·코로나 방역 현장행정 /ⓒ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가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기회복을 기원하며 연이어 전통시장 민생살피기에 나서는 등 적극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 군수는 지난 2일부터 지리산함양시장과 안의전통시장을 연이어 찾아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군내 마지막 설 대목장이 열린 10일 안의전통시장을 찾은 서 군수는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설 명절 지역 경기를 직접 살펴보고, 제수용품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 구매와 지역화폐인 함양사랑상품권의 사용을 적극 권했다.

또 군에서 시행 중인 시책 수혜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소상한 설명을 곁들이며 설 연휴 5인이상 집합 금지 등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간 모임과 불필요한 외출 자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함양군은 앞서 지난 2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2차 긴급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까지 활력을 불어넣으며 소비촉진 분위기 제고 속에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함양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용하고 계셔서 군의 시책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되짚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함양형 긴급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설 연휴 전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원받은 함양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등 곳곳에서 이용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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