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및 농촌 이해도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전문교육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매년 3~4월에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예비 귀농인이거나 함양군 전입 5년 이내의 귀농농가로, 접수는 방문 및 우편접수, 이메일 접수로도 가능하며, 오는 3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 8일 수료식까지 총 14회차 6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개인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장소 제한없이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으며, 희망자 사전 접수 후 교육 전 문자메시지로 접속링크를 받아 ‘줌 프로그램’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교재는 택배로 배송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중 농기계 실습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될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귀농인들이 직접 농기계를 작동해 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