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9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51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3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진주393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추가 진행사항으로 진주 393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63명 중 7명은 음성, 41명은 검사 진행 중, 15명은 신원확인 중에 있다.

이어서 타 지역 확진자의 진주시 이동관련 사항으로 경기 성남 1687번 확진자는 인천 미추홀 4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1일 성남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 1687번은 지난 10일과 11일 시 관내 부모님 자택, 카페, 편의점 등 5곳을 방문하였으며 현재까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6명을 파악하여 2명은 음성 판정, 21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3명은 타 지역 이관됐다.

부산 2934번 확진자와 관련한 동선노출자는 117명으로 이 중 12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105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93명 중 완치자는 38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07명이며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2,68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72,20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91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21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755명이 검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18일 이후「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22,913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37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이와 함께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33,549명 중 6명은 양성, 33,54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기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비수도권 지역도 집단감염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시민들께서는 정부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아울러 타 지역 방문 및 여행 등 이동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십시오.

또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감염 의심 시 타인과 접촉하지 마시고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