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0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한국미술협회진주지부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미술계의 발전과 미술인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32대 신임 구대회 지부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김우연 前 지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미술문화 발전과 미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김우연 前 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진주시가 우아하고 전통 있는 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은 예술인들의 노고가 크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시민에게 많은 기쁨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구대회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문화예술을 부흥하기 위해 더욱 힘쓰고 진주 미술문화 발전과 진주 미협 작가들의 권익보호와 창작 지원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미술협회진주지부는 지난해 태국 치앙마이와의 국제교류활동, 진주미협 70년사 ‘소통·공감 진주미술’발간, 능력개발원(무지개동산) 너우니갤러리 개관 및 작품전시 활동, 펄(PEARL)-아트뮤지엄 연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창작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