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완화된 만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피해가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15일 당부했다.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8일까지 1.5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군민들의 방역 수칙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지도 점검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차 함양형 긴급재난기본소득 지원이 오는 28일까지 마무리 되는 만큼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혜택을 받아 가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서 군수는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홍보”라고 말하고 “군민과 향우 등 모두가 홍보요원이 될 수 있도록 군정 및 엑스포 안내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현안업무를 비롯한 산불 및 화재예방, 고병원성 AI, 인구늘리기 시책, 국도비 확보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춘수 군수는 “엑스포 시계가 오늘로 D-207일을 가리키고 있다. 가능한 사업들은 엑스포 개최 이전에 신속히 완료하고, 상림경관단지 역시 엑스포 개최 시기에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