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6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67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6일 1명(진주 39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394번 확진자는 유증상자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이다.
시는 추가 확진자 1명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394번 확진자는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지난 15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전 11시께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394번은 최초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9일 이후 직장, 은행 등 5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이어 기 확진자(진주 393번) 관련 추가사항으로 진주 393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71명 중 6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하여 조치 완료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94명 중 완치자는 38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59명으로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3,85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이 중에 72,89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564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228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784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35,139명 중 6명은 양성, 34,20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29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는 시민 여러분의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시켜 드리기 위함이지 방역관리에 긴장을 풀어도 된다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운영시간과 인원 제한이 완화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역 실천이 더욱 중요한 때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지금까지 잘 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개인방역수칙,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