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가 오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여객과 화물운송업체의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운수업체 사업용 차량의 안전운행은 물론 교통안전 위해요인 사전 제거와 교통안전 확보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시는 시내버스 2개 업체 31대, 전세버스 5개 업체 168대, 택시 7개 업체 507대, 화물 18개 업체 등 모두 32개 업체 622대를 대상으로 ‘교통수단 및 운수종사자 관리분야 안전 저해요인’과 ‘교통안전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운수업체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교육여부 ▲차량 및 시설 내 방역작업 실시여부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업체 자체 대응 상황도 병행 점검할 예정이다.
이인구 사천시 민원교통과장은 “이번 교통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운수업체의 교통안전관리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실태 전반 등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