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2021학년도 대학새내기에 도전하는 남명학습관 고3 수험생의 지난 대학입학 수능시험 결과, 주요 우수대학으로 불리는 포항공대 및 연세대, 고려대 등 수도권 대학 합격자 6명을 비롯하여 전국 주요 국공립대학에 학습관 수능생 총 24명 전원이 합격하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9년도(2020수능생) 고3수강생 19명 중 17명이 전국주요대학에 합격한 것에 비해 24명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전년대비 수강생이 증가 했고 남명학습관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치열한 학습의지가 있었으며 그에 발 맞춰 합천교육지원청, 산하 각 학교가 주축이 되어 이끌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사단법인 합천교육발전위원회의 지원이라는 든든한 지렛대를 놓고 상호 보완적인 맞춤형 학습 방법으로 이뤄낸 성과물이다.
남명학습관 관계자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다시 시작이라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향후에도 합천교육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네트워크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우리지역에의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더 분주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