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서춘수 함양군수가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 군수는 ‘1단 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교통약자를 위해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차량중심의 정책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도로이용자, 안전한 도로환경, 안전한 차량, 선진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라는 4개 정책과제를 선정, 부문별 세부 시행계획 마련을 담당부서에 요청했다.
이번 릴레이는 지난해 11월 17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어린이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2. 9일부터 행정안전부장관 주관으로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 3명을 지목,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이다.
서 군수는 지난 10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후속 참여 주자로 서상태 함양경찰서장, 박진서ROTC중앙회장, 최석현 개인택시 함양군지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함양군은 2020년 전국 229개 시군구에 대한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앞서 지난 12월에는 대중교통시설, 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토교통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