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은 설연휴가 지난 15일부터 16일일 까지 보건소 코로나 대응요원과 고위험시설(노인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요양원, 전체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인을 접촉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속한 검사 후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했다.
신속항원검사란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30여분 내에 알 수 있는 검사 방식이다.
감염병대응팀 김지영 주무관은 “설 명절 연휴기간 이후에도 시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하여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에 힘쓰겠다”며,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