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용수)는 올해 1월부터 소방시설 점검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하여 2급이상 특정소방대상물 약 1300여개소에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QR코드 스티커는 스프링클러설비, 화재경보설비 등 소방시설의 오동작 관리와 점검·유지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관계인이 직접 점검하고 관리하는데 편리하게 되어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피난기구 사용방법 ▲ 자동화재탐지설비 점검방법 ▲ 옥내소화전설비 사용방법 ▲ 스프링클러설비 점검방법 등이 있다.
김동식 예방안전과장은 “관계인들이 평소 자체점검 QR코드를 활용하여 소방시설등 사용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오동작으로 인한 소방인력 낭비와 해당 대상물의 인적, 물적 손실이 줄어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