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네트워크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거창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청년네트워크는 관내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32명이 주축이 되어 청년과 관련한 삶 전반에 대해 그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거창군 청년네트워크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주거·공간 ▲일자리·생활 ▲문화·소통 등 3개 분과를 구성하고, 네트워크의 운영방안과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을 격려하고 거창군 청년네트워크가 우리 군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거창!, 청년이 행복한 거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 논의, 시행 중인 청년 정책에 대한 개선 방향 제시, 주거‧공간, 일자리‧생활, 문화‧소통 분야별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제안 등 청년이 주도하는 활발한 정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