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이용자 중심의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해‘복지+건강 통합케어존’ 운영자 교육을 지난 18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복지 전담인력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건강 통합케어존’ 운영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읍면 간호직 공무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의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안내에 이어 교육생 참여형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브레인라이팅 기법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복지+건강 통합케어존’ 운영을 위한 30여개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투표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 6개를 선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를 펼치고 공무원 직무교육을 강화하여 전문화된 서비스를 토대로 복지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작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창녕읍과 남지읍을 비롯한 10개 읍면에 ‘복지+건강 통합케어존’을 구축하고 군민이 살고 있는 곳 가까이에서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