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군수가 직접 군민과 대면해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과 건의사항 등을 접수할 수 있는 ‘열린군수실’ 운영을 오는 3월 17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 열린군수실은 한동안 코로나 19 확산으로 운영하지 못하였으나, 3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열린군수실은 오는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군수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15일간 접수를 진행한다. 매회 10명 정도가 참여 가능하며 1명 당 15분 내외로 운영된다.
함양군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 ‘열린군수실’ 코너를 통해 접수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 함양군청 기획담당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열린군수실을 통해 1회 이상 면담한 군민은 제외된다.
서춘수 군수는 “전국적인 코로나 19 발생 및 확산으로 한동안 열린군수실을 운영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금년에도 군민들의 소리를 충실히 듣고 소통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