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21일 오후 3시20분경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341 일원과 16시12분경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23-2일원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했다.
안동시는 산불진화를 위해 소방차 57대, 헬기 16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700명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진화중이지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이 번지자 인근주민 300여가구 45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피해면적은 파악 중에 있다.
한편, 예천지역도 소방차 14대, 헬기 4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286명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산불이 영주지역으로 번진 상황이고 인명피해는 없다.
산불현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진화과정에서 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