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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 착공 16년 만에 올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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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 착공 16년 만에 올해 완공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1/02/22 11:45 수정 2021.02.22 12:15

[경주=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경주시의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미확장구간 3.2km 공사가 착공 16년 만인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안강읍 관문인 안강네거리 입구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 확장 공사는 지난 2005년 착공 왕복 4차선으로 전 구간 확장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국지도 68호선 IC에서 안강읍 삼대삼거리 3.2km 구간에 사업비 283억 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했지만,  전체 확장 구간 중 안강읍 산대삼거리 548m 구간이 토지보상 관계로 확장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4차선 도로가 산대 삼거리를 앞두고 갑자기 차선이 줄어들어 국지도 68호선 IC로 들어가는 차량들이 정체현상을 빚고, 교통사고 위험도 또한 높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경주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경주시

이에 경주시는 2만 5000여 안강읍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지난해 지주와의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사를 마치면 안강읍 인근 도로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인도가 확장돼 안강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우려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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