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을 주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함양군은 22일 오전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되는 등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라며 “우리 함양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홍보 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집합제한이 풀리면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체계를 다잡는 것이 필요할 때”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 나가야 할 것”라고 당부했다.
서 군수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백신 수급과 시설설치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백신을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오늘로 200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철저와 농촌유토피아 사업의 지역 내 연계 사업 강화, 코로나19 현안업무를 비롯한 고병원성 AI, 인구늘리기 시책, 국도비 확보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