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능력개발관 부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에서는 3월 8일부터 회계사무실무자 과정을 시작으로 2021년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전문성을 확보,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인 수요가 높은 회계사무실무자, 노인생활관리전문가, 병원조무사 현장실무 등 등 3개 과정, 총 66명을 선발한다.
직업교육훈련 과정 수료 후 취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진주새일센터(능력개발관 동부센터, 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특히 노령인구 증가와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 전염병에 대한 숙련된 간호보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병원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을 익힐 수 있는 병원조무사 현장실무 과정을 새롭게 신설하여 운영한다.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본인부담금 10만원이 있지만 수료 시 5만원, 취업 시 5만원이 추가 환급되어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출석률 80% 이상인 경우 별도의 교통비를 지급하는 등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ㆍ구직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광고편집디자인 실무 과정 등 3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5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4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