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업교류관 참가기업을 오는 6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산삼·항노화 관련 생산·유통업체와 관련 기관·단체 150개사 규모이며, 모집분야는 산삼가공품, 원료기술, 바이오·제약, 화장품·뷰티,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등 6개 부문이다.
엑스포 조직위에서는 산업교류관을 통해 해외기업 및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교류관은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되며, 참가기업은 B2B, B2C 거래를 위한 전시판매와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강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비즈니스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1:1 매칭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대형 쇼핑 플랫폼(네이버 등) 연계를 통한 온라인 판촉기획전(E-Commerce), 입점기업 온라인 홍보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의 기업 이미지 홍보와 제품 판매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기간은 엑스포 개최 전 기간(9. 10.~10. 10.)과 단기간(총 6회차 교체 전시) 중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ㆍ기관은 엑스포 누리집,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오는 5월 말까지 사전 신청하면 참가비의 10%~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참가가 어려운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교류관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