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 이하 재단)은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를 위한 활동백서와 삼삼오오 동아리 인터뷰 책자를 발간해 각 읍면사무소와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활동백서는 지난해 추진한 4개 분야 20개 사업의 성과와 마을공동체 변화상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삼삼오오 인터뷰 책자는 21개 동아리들의 진솔한 체험을 담고 있다.
두 책자를 발간한 재단 산하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해 28개 공동체를 발굴하고 육성했으며, 183개 마을조사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든 소식지 ‘청양담소’를 발행해 호응을 얻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또 ▲508건의 상담 및 컨설팅 ▲67명의 마을활동가 발굴 ▲마을발전계획 수립 5개소 ▲소통채널 참여자 1000명 확보 등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충실한 성과를 보였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올해 기존 사업 외에 마을크리에이터 양성교육과 마을처방전 수립을 신규로 추진, 진일보한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김윤호 이사장은 “올해도 지역 문제를 구성원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