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꽃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플라워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라워마켓은 군청 로비에서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프리지어, 카네이션, 해바라기, 다육식물, 야생화 화분 등이 판매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 한 송이를 전하면 코로나로 지친 마음도 달래고 화훼농가에도 큰 힘이 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초 전 부서와 농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1 테이블 1 플라워 갖기 운동’을 통해 사무실에 꽃을 비치하여 직원 및 내방객에게 호응을 받았으며 ▲직원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각종 행사 시 꽃 수반 배치 ▲5월 가정의 달 감사와 고마움을 담은 꽃 나누기 등의 이벤트를 추진하여 연중 ‘꽃 생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